1. 기본 정보 및 감상평
도둑들은 대한민국 영화로 감독 최동훈, 배우 김윤석, 김혜수, 이정재, 전지현, 임달화, 김해숙, 오달수, 김수현, 이신제, 증국상을 주연으로 하는 범죄, 액션, 드라마 영화로 15세 이상 관람가이며 총 러닝타임은 135분으로 2012년 7월 25일 개봉하였다. 국내 최종 관객수는 총 1298만 명을 동원했다.
도둑들은 홍콩, 마카오에서의 해외 로케이션 촬영과 서울, 부산 등의 대규모 도시에서의 촬영을 통해 화려한 볼거리를 볼 수 있다. 또 아시아 최대 규모 카지노 리조트인 시티 오브 드림즈의 지원으로 리얼리티 또한 높였다. 이와 더불어,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10인의 배우를 캐스팅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볼 수 있는 동시에 해외 8개국에 선판매되는 쾌거를 얻었다.
2. 줄거리 및 결말
마카오 박은 수백억 상당의 보석인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해 뽀빠이, 펩시, 예니콜, 씹던껌, 잠파노 등 한국과 중국 10인의 도둑을 홍콩으로 모은다. 홍콩의 한 호텔에 모인 도둑들, 각자 임무를 맡고 일을 시작한다. 먼저 태양의 눈물을 가지고 있는 티파니에게 접근하려 한다. 카지노를 좋아하는 티파니의 동선을 확인한 첸과 씹던껌은 일본인 부부인 척 연기를 하며 티파니와 매일 도박을 해 티파니를 붙잡는다. 그 사이 앤드류와 조니는 총기를 몰래 반입하는 역할, 잠파노와 예니콜은 카지노 지배인의 마스터키를 훔치는 역할, 펩시와 줄리는 금고를 담당해 작전을 진행한다. 무사히 티파니 방에 있는 금고를 여는데 금고에는 태양의 눈물이 없었고 동시에 경보음이 울린다. 알고 보니 이들은 마카오박의 함정에 빠진 것이다. 티파니의 방은 함정이었고 티파니의 이복자매 또한 마카오박이 섭외한 배우였던 것이다. 그 사이에 노인으로 위장을 한 마카오박은 진짜 태양의 눈물을 훔쳐 유유히 사라진다. 펩시와 마카오박은 전 연인이었는데 4년 전에 있던 사건에 이어 또 속았다고 생각한 펩시는 절망한다. 함정에 빠진 것을 안 도둑들은 각자 카지노에서 탈출하려고 한다. 하지만 이미 카지노에는 경찰들이 포진되어 있었다. 첸과 씹던껌은 주차장으로 가 차를 타고 도망친다. 그러다 총격전이 벌어졌고 첸은 총을 맞고 동시에 대형 트럭에 치이면서 씹던껌 또한 즉사한다. 예니콜, 잠파노는 카지노 직원으로 위장해 빠져나오려 한다. 잠파노는 무사히 빠져나온 반면, 예니콜은 경찰의 눈에 띄어 질문을 받게 된다. 예니콜은 중국어를 할 줄 몰랐고 얼버무렸다. 경찰은 예니콜에게 이름이 뭐냐고 물었지만 답을 하지 못했고 갑자기 줄리가 말했던 단어가 생각나 말하지만 그 단어는 미친년이라는 단어였다. 잡히기 일보 직전인 예니콜. 이를 본 잠파노는 경찰들의 시선을 돌리기 위해 소리를 쳐 대신 잡히게 된다. 앤드류, 뽀빠이, 펩시도 잡혀 가던 중, 앤드류와 뽀빠이는 소란을 피우다 차 사고가 나면서 도망친다. 펩시는 그대로 수갑이 채워진 채 물에 빠져 죽을 뻔한다. 그때, 마카오박이 펩시를 구해준다. 나머지는 마카오박에게 복수하기 위해 배우를 찾고 있었고 부산에 있다는 것을 알아 모두 부산으로 간다. 마카오박이 섭외한 배우들을 찾아 마카오박을 데려오라고 하고 그 사이 펩시는 보석을 찾는다. 찾는 사이 펩시는 배우들이 하는 이야기를 듣고 4년 전의 진실을 알게 된다. 알고 보니 4년 전의 일은 마카오박의 함정이 아니라 자신과 마카오박의 사이를 질투한 뽀빠이가 와이어를 자른 것이었다. 또 이번 사고에서도 마카오박이 자신을 구해준 것을 알게 된다. 사실을 알게 된 펩시는 보석을 찾았지만 그냥 두고 간다. 예니콜이 진짜 보석을 찾고 예니콜은 마카오박에게 가짜를 준다. 이 사실을 모르는 마카오박은 웨이홍을 만나 보석을 준다. 감정을 해보니 가짜인 것이 드러나 웨이홍은 마카오박을 공격하고 마카오박은 도주한다. 마카오박은 웨이홍 패거리를 피해 항구에서 펩시를 만난다. 하지만 이를 따라온 형사 줄리가 펩시에게 총을 겨누고, 펩시를 구하려던 마카오박은 웨이홍의 주의를 끈다. 이를 본 줄리는 웨이홍을 보고 체포한다. 그 사이 펩시와 마카오박은 각자 탈출한다. 펩시는 보석을 찾기 위해 예니콜을 찾아가는데 진짜 보석은 마카오박에게 있는 것으로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