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영화리뷰, 스포주의] 스즈메의 문단속 (하편)

by 꿀지_ 2024. 7. 25.
반응형

1. 기본 정보 및 감상평

스즈메의 문단속은 일본 영화로 감독 신카이 마코토, 배우 하라 나노카, 마츠무라 호쿠토, 후카츠 에리를 주연으로 하는 애니메이션 장르로 12세 이상 관람가이며 총 러닝타임은 122분으로 2023 3 8일 개봉하였다. 국내 최종 관객수는 총 557만 명을 동원했다.

2. 줄거리 및 결말

정신을 찾은 스즈메는 거대한 문을 발견하는데 그 안에 요석이 된 소타를 보게 된다. 하지만 스즈메는 살아있기에 닿을 수가 없다. 다이진이 다가와 비비지만 싫다고 소리치고 다이진은 떠난다. 스즈메는 혼자 문단속을 해낸다. 소타를 구하기 위해 소타의 할아버지를 찾아가지만 모두 잊어버리라고 한다. 하지만 그럴 수 없었던 스즈메는 자신의 마음을 말하고 할아버지는 단서를 준다. 스즈메가 어릴 적 문 안으로 들어간 적이 있을 것이라는 것. 문 안의 세상인 토코요는 보는 사람의 마음을 투영시켜 보여준다고 한다. 어릴 적 기억이 떠오른 스즈메는 의지를 다지고 문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출발한다. 그때 스즈메를 알아본 소타의 친구가 나타나 차에 태우려 한다. 마침 이모가 나타나고 이모는 스즈메를 집으로 데려가려 하지만 스즈메는 거절한다. 소타 친구인 토모야의 차를 타고 가려하는데 이대로 혼자 보낼 수 없던 이모도 함께 가게 된다. 갑자기 나타난 다이진까지 넷은 문을 보았던 곳으로 출발한다. 잠을 자던 스즈메는 지진으로 미미즈가 나타났다는 것을 알게 되고 위치를 보려 높은 언덕으로 올라간다. 하지만 미미즈가 보이지 않는다. 그때, 스즈메는 어릴 적 쓴 일기장과 타임캡슐을 떠 올린다. 갑자기 비가 내리고 이를 피하기 위해 근처 휴게소로 간다. 이런 상황에 결국 폭발한 이모는 스즈메에게 폭언을 하고 스즈메 또한 받아치며 싸우게 된다. 그때 엄청 큰 고양이가 자신은 사다이진이라고 하고 이모는 쓰러진다. 다이진은 사다이진과 맞서 싸운다. 사다이진은 다이진을 바로 제압하고 스즈메는 쓰러진 이모를 눕힌다. 사다이진은 작은 고양이로 변하고 이모는 본인이 아닌 사다이진의 조종으로 그런 것이었다. 다시 차를 타고 가던 중, 사고가 나 이모인 타마키와 스즈메는 버려진 자전거로 이동한다. 타마키는 우물쭈물하는 스즈메에게 괜찮다며 응원하고 화해한 둘은 열심히 목적지로 간다. 그렇게 어릴 적 살던 집에 도착하게 된다. 어릴 적 일기장과 타임캡슐을 보고 문을 기억해 낸 스즈메는 문을 찾으려 하나 쉽지 않다. 그때, 다이진이 찾는 것을 도와주고 이때까지 다이진이 문을 연 것이 아닌 열린 문을 찾게 도와준 것이라는 것을 안다. 그리고는 다이진이 열어준 문 안으로 들어간다. 문 안에서는 거대한 미미즈가 들어온 문을 향해 나가려 하고 있었다. 이를 막으려고 사다이진은 형체를 바꿔 공격했다. 이 틈에 지상으로 떨어진 스즈메는 그곳에서 소타를 발견한다. 소타를 구하려 하지만 사다이진과 미미즈의 싸움으로 다시 한번 떨어진 스즈메를 다이진이 구해준다. 정신을 차린 스즈메는 주위를 둘러보는데 동일본 지진으로 불타버린 스즈메의 고향이었다. 이 세계가 스즈메의 마음을 반영한다는 것을 알고 있는 스즈메는 이곳을 이해하고 다시 소타를 구하러 간다. 다이진은 소타를 구하면 문 밖으로 나갈 거라고 하지만 스즈메는 자신이 요석이 될 각오를 하고 구한다. 다이진이 도와주고 스즈메가 그를 부르며 결국 소타는 다시 인간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다이진은 모두를 위해 다시 요석으로 돌아간다. 소타와 스즈메는 최선을 다해 미미즈의 봉인에 성공하고 문단속을 완료한다. 정신을 차린 스즈메는 4살의 스즈메를 보게 되고 의자를 주며 미래는 무섭지 않으니 용감히 나아가라고 한다. 모든 것이 끝나고 타마키와 세리자와까지 같이 다시 집으로 돌아가려 한다. 스즈메는 타마키와 세리자와를 두고 역으로 소타를 배웅하러 간다. 열쇠도 돌려주고 나니 아쉬운 마음이 들지만 고맙다는 말과 함께 이별한다. 돌아오는 길 그간 만났던 사람들을 만나고 이야기하며 기나긴 여행을 마친다. 5개월이 지나고 고3이 된 스즈메는 학교를 가다 다시 소타를 마주치게 된다. 처음 소타를 만났을 때처럼 스즈메는 소타에게 어서 와요라고 인사하며 영화는 막을 내린다.

반응형